***사용 후 처음 글 아래 수정 글 있습니다***  괜찮은 상품에서 추천으로 변경합니다.

5일 정도만에 배송을 받았습니다.
좀 늦는 편입니다. 지역적 차이가 좀 있는 듯하네요.
1주일 정도 사용해 봤는데...
우선 장점부터 말하자면,
1. 다른 음식물 처리기와 달리 수시로 넣을 수 있어 좋습니다.
2. 건조방식이나 분쇄방식이 아니라 미생물처리 방식이라서 친환경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점이 가장 맘에 듭니다.
3. 처리 후 별도로 모아서 버리러 다니지 않아도 되니 편리합니다. - 라인 넘으면 조금 퍼내서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될 것 같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봉투도 필요없고 음식물 쓰레기 냄새 맡을 일이 없으니 매우 좋은 점이죠.
4. 처리 방식이 다른 저렴한 상품들은 가격은 좋지만 필터 등 유지비용이 계속 들어가지만 이 상품은 비용이 추가로 들어갈 일은 없습니다. 가격은 좀 있는 편이지만 유지비가 들어가지 않는 다른 설치상품들과 비교하면 가격이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 듯합니다. 가격이 비슷한 상품들과 비교해도 처리방식이나 처리 후 방식은 이상품이 가장 맘에 듭니다.
5. 별도의 조작없이 작동합니다. 코드만 꽂아 놓으면 열고 닫으면서 작동하고 내용물에 따라서 작동과 절전상태로 넘어갑니다. 사용법이 간단하죠.

그럼 이제는 단점. 아래 단점들은 회사에서 보완한다면 없앨 수 있는 점들인데 아직 좀 부족한 부분들이 있네요.
여기 저기 살펴봐도 이상품은 거의 장점들만 소개를 하고 있어 처음에는 좀 불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보상 알려드립니다.
1. 창틀설치부속 : 간단히 말하면 좀 허접합니다. 물론 기사분이 얼마나 깔끔히 하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부품 자체가 좀 엉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엉망이거나 나쁘지는 않습니다. 아주 조금만 더 신경쓰면 훨씬 튼튼하고 깔끔히 할 수 있을 듯 한데요. 창틀이 대부분 규격상품이나 일부 부품 아이디어만 바꾸면 훨씬 좋겠네요. 고정방식이라든가 부품과 창문이 닫히는 부분처리등. 사실 충분히 가능한데... 연결하는 방식은 그렇다치고 문풍지를 사용해야 하는 부분은 좀...
최대한 깔끔하게 하는 방법은 벽에 구멍을 내어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설치부품 제거하고 벽에 구멍 내어서 다시 설치했습니다. 시건장치도 그렇고 해서...
하지만 현재 상태에서도 나쁘다고만 말 할 수는 없겠네요. 만족하는 분들도 많으니... 좀 부족하다고 표현하는 것이 옳을 듯... 
2. 뚜껑 : 약간의 냄새는 올라 옵니다. 그렇다고 문제될 정도는 아니고.
문제부분은 뚜껑에 있는 밀폐고무패킹. 이 부분은 진짜 빨리 보완되었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조금 더 좋은 소재와 모양의 제품을 쓰면 충분히 밀폐시킬 수 있을텐데... 가격은 소형 김치냉장고 가격인테 이런 부품을 쓴다는 것이...
지금 상태로는 완벽한 밀폐를 보장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충분히 보완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시중에서 약간의 부품만 구할 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고쳐 쓰겠습니다.
하지만 악취도 아니고 문제될 만큼의 냄새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또 설치 부분이 베란다 등 환풍이 잘 되는 곳이라서 대부분이 문제가 되지는 않을 듯. 하지만 고칠 것은 고쳤으면 하네요.
3. 기재(분해) : 남들은 다 금방없어진다고 하는데...
잘 없어지지 않는 것도 있고 며칠가는 것도 있어 문의해 보니 수박 등 수분이 많은 것들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또 처음 사용시는 미생물 성장이 아직 덜 이루어져 충분히 성장하고 번식할 때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너무 늦어진다 싶으면 미생물이 강한 기재를 보내 준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사용하면서 미생물 성장으로 정상화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설명서 어디에도 그런 내용이 없어 문의의 과정을 거치게 되죠.
일부가 남아 있긴 하지만 없어지는 것들은 없어지니 처리방식에 문제가 있지는 않은 듯.
빨리 닭뼈 등을 포함한 모든 것들이 정상적인 속도로 처리되는 것을 보고 싶네요.
4. 전원스위치 : 없습니다. 코드를 이용하죠. 전기제품상 이 방식이 좋은가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좋을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위치 단계를 거치는 것이 좀 더 좋지 않나 싶네요. 전기 제품의 안전성 문제도 그렇고 사용상 약간의 불편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기재를 덜어 낼 때 스위치를 끄고 켜는 것과 코드를 빼고 꽂는 것 중 어느 것이 편리할까요? 또 코드를 꽂는 위치에 따라 1달에 한번정도이지만 불편이 있겠죠.

****위에 단점들은 회사가 조금만 신경쓰고 설명만 잘 되어 있다면 없앨 수 있는 단점들입니다. 사용상 큰 단점은 없습니다.****

앞으로 분해만 잘 된다면 무조건 이 상품 권해 드리겠습니다.
점수를 좀 낮게 준 이유는 분해 능력이 아직 정상범위에 있지 않은 듯 해서요. 확인치 못한 상태에서 말만 듣고 좋다고 할 수가 없어서 우선 확인된 만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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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상 윗 글은 그대로 둡니다.>
*처음 받은 상품은 불량이였습니다.
 그래서 교환 받았습니다. 통째로...
 일단 단점 수정 내용은...
 1. 뚜껑 : 냄새가 거의 올라오지 않습니다.
             교환된 상품은 냄새가 뚜껑 위로 올라오지 않습니다.
 2. 시공 : 처음 온 기사님께서 충분한 설명이 없으셨는데 나중에 방문하신 A/S기사님께서 다시 설명해 주시네요.
             저희 집은 제가 벽에 구멍을 내어 다시 설치하였는데 기사분께 요청하면 코아로 깨끗하게 구멍을 내어 설치해
             주신답니다. 이렇게 설치하는 것이 제일 좋은 듯합니다. 시건장치문제도 그렇고 깨끗하죠.
             옮기더라도 구멍을 메울 소재는 많으니 걱정없습니다.
3. 분해 : 처음 상품이 불량이라 제대로 분해를 하지 못하였는데 현재 통 안 상태가 처음과 다릅니다.
            작동이 제대로 되고 있으니 분해력도 더 좋아질 듯 합니다.
            앞으로 더 사용해 봐야 확실히 알겠지만...
            기재가 커피색으로 변할 정도로 미생물이 자라야 분해 속도가 빨라진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듯... 
4. 소음 : 없습니다.
            만일 소음이 있다면 팬 등에서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겁니다.
            다른 곳에서 사용 후기에 소음을 적은 분이 있는데 정상은 아닌 듯.
            아주 조용한 편입니다.
            저희 집도 팬불량까지 있어 A/S요청하였는데 교체 후 아주 조용합니다.

***처음 상품과 인연이 없어 말썽이 좀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교체 및 A/S를 담당해 주신 기사님께서 친절하고 빠르게 처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정한 음식물 처리기라고 생각합니다. 적극 추천드립니다.